
장마철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거나 예기치 못한 강풍이 불 때마다 저지대에 위치한 제 가게가 침수되지는 않을까, 간판이 날아가 행인을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빗소리에 밤잠을 설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데 민간 화재보험이나 재물보험은 자영업자에게 터무니없이 비싼 보험료를 요구하거나 천재지변이라는 이유로 보상 범위에서 제외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중 행정안전부와 시중 손해보험사들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돈 몇천 원 혹은 지자체 지원을 통해 완전히 무료로 내 소중한 일터와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철저히 방어할 수 있었던 실전 가입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태풍과 침수 피해를 완벽히 보장하는 선진국형 정책보험
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 보험사가 취급하는 선진국형 정책보험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시설과 집기비품, 재고자산까지 자연재해로 입은 실제 손해를 고스란히 보상해 줍니다.
보장하는 재해의 범위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그리고 최근 빈번해진 지진까지 사실상 거의 모든 자연재해를 포괄합니다. 시중의 일반 보험과 달리 정책보험이기 때문에 보상 한도가 대단히 높고 낡은 건물이나 지하 매장이라는 이유로 가입을 거절하지 않는다는 점이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거대한 축복과도 같습니다.
저 역시 이 보험에 가입해 둔 덕분에 여름철 집중호우 경보가 내려져도 마음 편히 퇴근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국비 지원으로 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가입 방법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보험료의 대부분을 국가가 대신 내준다는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총보험료의 칠십 퍼센트에서 최대 구십 퍼센트까지 정부가 국비로 직접 보조해 주기 때문에 소상공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자부담율은 전체 금액의 십 퍼센트에서 삼십 퍼센트 선에 불과합니다.
일년에 단돈 만 원에서 이만 원 수준이면 든든한 보험증권을 손에 쥘 수 있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본인이 속한 지자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혹은 민간 협약 기업들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입하면 소상공인 부담금 십 퍼센트마저 전액 대신 납부해 주어 사장님 돈은 단 일 원도 들지 않는 제삼자 기부형 무료 가입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부터 내 매장을 지키는 안전벨트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제 기습적인 폭우와 태풍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며 내 매장에도 언제든 들이닥칠 수 있는 현실적인 위협입니다. 한 번 침수 피해를 보면 수천만 원어치의 재고자산이 고스란히 쓰레기가 되고 인테리어를 새로 하느라 수개월간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가입 신청은 행정안전부 풍수해포털이나 카카오페이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도 몇 번의 터치만으로 무료 가입이 가능하니 큰돈 들이지 말고 소중한 내 가게의 안전벨트를 하루빨리 채워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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